[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핑클 출신 배우 성유리가 반려견 SNS 계정을 차단당했다.
성유리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엔 '인스타그램을 사용할 수 없는 연령입니다'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이와 함께 성유리는 "뿌잉(반려견) 인스타에 들어갔더니 나이를 적으라고 해서 입력했는데 미성년자라서 사용이 불가능하다며 계정이 차단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재고 요청하려고 했더니 신분증을 찍으라고 한다. 강아지들은 신분증도 없다. 어떻게 해야 할까. 너무너무 소중한 사진들인데"라며 속상함을 전했다.
2017년 프로골퍼 안성현과 결혼한 성유리는 약 4년 만에 쌍둥이를 임신, 출산했다. 이후 SNS를 통해 일상을 공유하며 근황을 알리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