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안타와 타점을 추가했다.
김하성은 4일(한국시각)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경기에 유격수 겸 7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김하성은 9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시즌 타율은 0.221을 유지했다.
이날 김하성은 2회초 첫 타석에 중견수 뜬공, 3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후에도 5회초 중견수 뜬공, 7회초 내야 파울플라이에 그치며 침묵을 이어갔다.
하지만 김하성은 팀이 6-0으로 앞선 9회초 1사 3루 찬스에서 우익수 방면 적시타를 터뜨리며 3루 주자를 홈에 불러들였다. 다만 후속타 불발로 홈에 들어오지는 못했다.
한편 샌디에이고는 밀워키를 7-0으로 완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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