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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톤, '카오스' 발매 4일만 자체 최다 초동 기록 경신
작성 : 2022년 06월 04일(토) 11:55

빅톤 카오스 / 사진=IST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대세 보이그룹 빅톤(VICTON)이 음반 초동판매량 자체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음반판매 집계 기관인 한터차트에 따르면 빅톤은 지난 5월 31일 발표한 미니 7집 '카오스'(Chaos)로 발매 4일 만에 약 8만 7천 장의 판매고를 달성해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이는 기존 최다 초동 판매 기록인 7만 1천장 대의 정규 1집 '보이스: 더 퓨처 이즈 나우'(VOICE : The future is now) 판매량을 3일이나 앞당긴 수치다.

뿐만 아니라 빅톤의 미니 7집 타이틀곡 '스투핏 어클락'(Stupid O'clock)의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수 역시 공개 4일 만에 1천만 뷰를 돌파했다.

'카오스'는 전작 '크로노그래프'에 이은 '시간 3부작' 두 번째 챕터로, 정해진 미래를 살아가는 데 오는 혼란과 혼돈을 담았다. 타이틀곡 '스투핏 어클락'은 화려한 베이스라인의 움직임과 시그니처 사운드, 빅톤 멤버들의 섹시하면서도 유니크한 보컬이 인상적인 곡이다. 신보에는 타이틀곡을 포함해 '보니 앤드 클라이드'(Bonnie and Clyde) 'INK' '스테이'(Stay) '인 러브'(In Love) '디어. 영'(Dear. young)까지 총 6개 신곡이 수록됐다.

빅톤은 음원 발표 직후, '스투핏 어클락'이 멜론 최신 차트와 벅스 실시간 차트에 상위권 진입한 데 이어,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도 대만, 싱가포르, 태국, 터키, 인도네시아 등 5개국 톱10을 차지한 바 있다. 빅톤은 이처럼 음원과 음반을 아우른 호성적으로 컴백 청신호를 밝히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KBS2 '뮤직뱅크' 무대까지 성공적으로 마친 빅톤은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까지 컴백 첫 주 음악방송 활동을 비롯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콘텐츠를 통해 미니 7집 활동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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