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배우 장나라가 예비신랑과 관련된 추측을 자제해달라고 부탁했다.
4일 장나라 소속사 라원문화는 "어제(3일) 발표된 장나라 배우의 결혼 소식과 관련해 다시금 양해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장나라 본인이 부탁을 드렸듯 예비 신랑이 비연예인인 만큼 예비 신랑과 관련한 무분별한 추측 기사와 신상 유포를 자제해주시길 간곡하게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소속사는 "가족을 공격하는 글이나 도를 넘는 신상 유포에 대해선 악의적인 것으로 판단, 소속사 차원에서 대응하도록 하겠다"고 강경한 입장을 취했다.
끝으로 "인생 2막을 시작하는 장나라 배우의 새로운 출발에 축복과 응원만을 보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의 뜻을 전했다.
앞서 장나라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영상 일을 하는 6살 연하의 친구와 2년여간의 교제 끝에 서로 인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했다"고 해 축하를 받았다. 장나라는 이달 말 경 결혼식을 올린다.
▲ 이하 장나라 소속사 공식입장.
안녕하세요. 배우 장나라의 소속사 라원문화입니다.
항상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어제 발표된 장나라 배우의 결혼 소식과 관련해 다시금 양해의 말씀을 드립니다.
장나라 배우는 인생의 중대사인 결혼을 앞두고 있습니다.
장나라가 본인이 부탁을 드렸듯 예비 신랑이 비연예인인 만큼 예비 신랑과 관련한 무분별한 추측 기사와 신상 유포를 자제해주시길 간곡하게 부탁드립니다.
가족을 공격하는 글이나 도를 넘는 신상 유포에 대해선 악의적인 것으로 판단, 소속사 차원에서 대응하도록 하겠습니다.
인생 2막을 시작하는 장나라 배우의 새로운 출발에 축복과 응원만을 보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앞으로도 장나라 배우는 가정에서도 일터에서도 더욱 열심히 노력하는 자세로 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