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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배구, 독일에 0-3 완패…2연패 수렁
작성 : 2022년 06월 04일(토) 09:04

사진=FIVB 홈페이지 캡처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여자배구 대표팀이 2경기 연속 셧아웃 패배를 당했다.

세자르 에르난데스 곤잘레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은 4일(한국시각) 미국 루이지애나주 슈리브포트에서 열린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 네이션스 리그(VNL) 예선 2차전에서 독일에 세트스코어 0-3(22-25 15-25 16-25)으로 완패했다.

지난 2일 일본과의 1차전에서도 0-3으로 졌던 한국은 2연패 수렁에 빠졌다.

독일의 한나 오르트만은 공격 19점, 블로킹 3점 등 22점을 기록하며 한국을 괴롭혔다. 한국에서는 강소휘가 13점, 이선우가 12점으로 분전했지만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한국은 1세트에서 독일과 치열한 승부를 펼쳤지만 접전 끝에 22-25로 세트를 내주며 불안한 출발을 했다.

이후 2, 3세트에서는 일방적으로 끌려다니며 허무하게 세트를 헌납했다.

한편 한국은 5일 폴란드와 예선 3차전을 치른다. 폴란드는 전 한국 대표팀 감독인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이끌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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