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농구 선수 허웅이 에스팀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3일 종합 매니지먼트사 에스팀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전주 KCC 이지스 소속 허웅과 전속계약 소식을 전했다.
허웅은 지난 시즌 평균 득점 16.7점과 4.2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를 찍은 국내 프로농구 선수다. 최근에는 JTBC '아는 형님', MBC '호적메이트', JTBC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 - 해방타운' 등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아버지 허재, 동생 허훈과 함께 '코삼부자'로 활약했다.
허웅은 "에스팀엔터테인먼트와 함께 하게 되어 농구선수로서는 물론 새로운 영역에서 팬분들과 소통할 수 있게 되었다"며 "방송은 물론 라이프스타일 전반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에스팀엔터테인먼트와 함께 보일 새로운 모습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에스팀 엔터테인먼트 측은 "프로농구 선수로서는 물론 방송 프로그램 등에서 독보적인 행보를 걷는 허웅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허웅의 본업인 농구 선수 활동에 충실할 수 있도록 하고 더불어 스포테이너로서 다양한 방송 활동을 통해 그만의 패션과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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