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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첼시서 수비수 뤼디거 FA 영입
작성 : 2022년 06월 03일(금) 10:07

안토니오 뤼디거 / 사진=뤼디거 SNS 캡처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가 수비수 안토니오 뤼디거(독일)와 FA 계약을 맺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3일(한국시각) 뤼디거와 4년 계약을 맺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뤼디거는 오는 20일 입단식을 가질 예정이다.

뤼디거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첼시(잉글랜드)와 계약이 만료돼 이적료 없이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었다.

독일 국가대표로 A매치 50경기를 뛴 뤼디거는 2017년 여름 AS로마(이탈리아)를 떠나 첼시 유니폼을 입었다.

첼시에서 203경기 12골을 넣으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유로파리그,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우승을 견인했다.

2020-2021시즌부터 두 시즌 연속 UEFA 챔피언스리그의 베스트11 '팀 오브 더 시즌'에 뽑히기도 했다.

뤼디거는 첼시로부터 연장 계약을 제안받았으나, 이를 거절하고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을 맺었다.

뤼디거는 SNS를 통해 "레알 마드리드 합류를 발표하게 돼 자랑스럽다. 앞으로 마주할 새로운 도전에 흥분된다. 이 빅클럽에서 첫 경기를 빨리 하고 싶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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