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희가 재활 중인 근황을 전했다.
최희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분 당분간 제 인스타는 자아 성찰이 될 거 같아요. 오글대도 이해해주세요"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이제 집 앞 가벼운 산책도 혼자 가능! 광합성 너무 좋네요. 얼굴을 손으로 잡아야 비뚤어진 얼굴이 티가 안 나지만 열심히 재활 중이니 곧 어떻게 되겠죠 뭐"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희는 "집 앞 예쁜 꽃들이 눈에 들어와요. 이렇게 꽃이 피어 있는지도 몰랐었어요"라며 밝은 모습을 보였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서도 최희는 수수한 차림으로 편안한 분위기를 자아내 눈길을 끈다.
앞서 최희는 대상포진으로 이석증, 얼굴 신경 마비, 미각 손실 등의 후유증으로 입원 치료를 받고 최근 퇴원 소식을 밝힌 바 있다. 현재 SNS를 통해 자신의 근황을 알리고 있다.
최희는 지난 2020년 4월 사업가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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