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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카오·데헤아 아스널전 복귀 가능성↑…맨유 반등 노린다
작성 : 2014년 11월 19일(수) 14:31

라다멜 팔카오 /맨유 홈페이지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근한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골키퍼 다비드 데헤아(24)와 공격수 라다멜 팔카오(28)의 복귀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맨유는 오는 23일(한국시간) 오전 2시30분 잉글랜드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아스널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원정 경기에 나선다.

4승4무3패(승점 16)로 7위에 머무르고 있는 맨유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복귀를 위해서 반등이 필요한 상태다. 아스널(4승5무2패 승점 17) 또한 승점 1점이 앞선 6위에 위치했기에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바뀔 수도 있다.

맨유는 최근 부진에 빠진 로빈 판 페르시의 부활도 중요하지만 올 시즌 야심차게 임대 영입한 팔카오의 부상 회복이 시급하다. 이 가운데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발 부상을 안고 있는 팔카오가 회복돼 아스널전에 복귀 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팔카오는 올 시즌 단 1득점만을 올려 맨유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 하고 있다. 게다가 지난 달 발 부상을 당해 한 달 간 결장 중이다. 이번 A매치 기간 때도 재활에 매진한 팔카오는 아스널전에서 교체 출전으로 명예 회복에 나설 전망이다.

A매치 소집 기간에서 연습 중 손가락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던 데헤아 골키퍼 또한 아스널전 출전에 긍정적인 전망이 나오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보도를 통해 "스페인 대표팀 주치의에 따르면 데헤아가 부상에서 빠르게 회복 되고 있다. 이번 주말 아스널전 출전 가능성도 80% 이상이다"고 전했다.

주전 수비수들의 줄 부상과 더불어 데일리 블린트도 A매치에서 부상으로 이탈한 맨유로서는 데헤아의 출전 가능성에 한숨을 돌리게 됐다.


김근한 기자 forevertos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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