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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현, 방송→무대서 '하트뿅' 무한 매력 발산
작성 : 2022년 06월 02일(목) 15:51

사진=슈퍼맨이 돌아왔다, 화요일은 밤이좋아 방송 캡처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국악 트롯 요정’ 김다현이 ‘하트뿅’을 날리며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5월 댄스트롯 신곡 ‘하트뿅’을 발표한 김다현은 방송, 행사 등 다방면에서 활약 중이다.

5월 27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판소리 ‘춘향가’ 중 ‘사랑가’를 가르치는 선생님으로 출연했다.

7세 나이에 아버지 김봉곤 훈장의 북장단에 맞춰 대한, 민국, 만세 삼둥이와 추사랑에게 ‘사랑가’를 가르친 이후 6년 만에 같은 프로그램에 등장한 것. 김다현은 전 야구선수 김태균의 딸 하린과 신현준의 두 아들 민준, 예준에게 ‘이리 오너라 엎고 놀자 / 사랑 사랑 내사랑이야’ 대목을 가르치며 깨알 재미를 선사했다.

4세에 판소리를 시작한 김다현은 일곱 살에 ‘슈퍼맨에 돌아왔다’에 출연해 깊은 인상을 남겼다. 그 꼬꼬마 어린이가 폭풍성장해 스타 반열에 오른 인기 가수로 출연, 시청자들에게 가슴 뭉클한 감동을 안겼다.

현재 김다현은 TV조선 ‘개나리학당’과 ‘화요일은 밤이좋아’에 고정출연하며 다재다능하고 재치있는 모습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5월 30일 방송된 ‘개나리학당’에서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김해준, 히밥, 숏박스 김원훈과 조진세, 엄지윤이 출연한 가운데 퀴즈풀이 실력을 과시하며 반장다운 면모를 발휘했다.

31일 ‘화요일은 밤이 좋아’에서는 출연 멤버들의 가족과 동료, 지인들이 함께 한 제 2회 ‘아무나 패밀리 가요제’가 개최돼 감동과 열정의 무대가 꾸며졌다.

김다현은 국악인 남상일과 한 팀을 이뤘다. 남상일은 “4년전 부산 공연에서 김다현 양을 처음 만났다. 가족처럼 지내는 국악계의 샛별이자 후배”라며 “일찍 결혼했으면 다현양 같은 딸을 낳았을 것”이라며 각별한 애정을 과시했다.

‘봄날은 간다’를 선곡한 두 사람은 남다른 가창력과 감성으로 완벽한 하모니를 이루어 96점을 기록했다. 김다현은 몰입력 있는 가창으로 감성 천재 다운 모습으로 감동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은 시청률 8.6%, 분당 최고 9.1%를 달성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화요일 예능 1위에 올랐다.

방송 출연을 통해 귀엽고 깜찍한 모습으로 ‘국민 손녀’에 등극한 김다현은 전국 각지의 축제 무대를 통해 무한 매력을 과시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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