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영화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이 한국에서 팬데믹 이후 최고 흥행 신기록을 수립하며 전세계 외신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크리스 프랫이 감사 인사를 전했다.
크리스 프랫은 최근 개인 공식 채널에 한국 흥행 신기록에 관한 기사 헤드라인을 캡처한 후, 고마움을 표하며 남다른 한국 사랑을 전했다.
그는 "대한민국 영화 관객들과 영화팬들이 전세계 최초로 진가를 발휘했다. 정말 언제나 사랑한다. 한국 감사합니다"라고 스토리 메시지를 남겼다.
데드라인, 포브스 등 유수 해외 매체들은 "전세계 최초로 대한민국에서 개봉한 영화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이 첫 흥행 포문을 화려하게 열었다. 팬데믹 이후 최고 오프닝 수익을 거두며, 역대 유니버설 픽쳐스 작품 중 수익 기준,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2018)과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2022)이 나란히 역대 6월 오프닝 최고 흥행 수익 신기록을 수립했다. 대한민국은 이미 팬데믹 이전으로 돌아간 극장으로 선거일 휴일 흥행 신기록을 세웠다. 전세계 최초 개봉 한국을 시작으로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의 전 세계 흥행 레이스는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영화는 오프닝 수익 약 623만 달러로 한화 77억7333만4150원을 단 하루 만에 거두며 한국에서 먼저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1일 개봉한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은 마침내 세상 밖으로 나온 공룡들로 인해 인류는 이제껏 경험하지 못한 사상 최악의 위기를 맞이하고, 지구 최상위 포식자 자리를 걸고 인간과 공룡이 최후의 사투를 펼치는 이야기를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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