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AI 기반 음악전문 스타트업 파인애플스튜디오가 네 번째 싱글을 발매했다.

파인애플스튜디오는 초여름 느낌을 담아 발라드 장르의 신곡 ‘봄비(Vocla by SLY)’를 6월 1일 정오 공개했다. 이 곡은 서정적인 피아노 멜로디와 감미로운 스트링이 조화를 이루는 미디엄 템포로 구성됐다.

‘봄비’는 사랑에 상처받은 이들에게 위로를 전할 수 있는 곡으로 완성됐다. 이별 후 움츠러든 마음의 문을 열고 나올 수 있는 격려를 담고 있다.

파인애플스튜디오는 지난 2월부터 순차적으로 크리에이티브 챌린지(creative challenge)를 통해 기획된 싱글 앨범을 ‘모음집’으로 발매하고 있다. 지난 2월 ‘Holiday’와 ‘Fly away’를, 4월 가수 허공이 부른 ‘Remember’, 5월 ‘삐리뿌’ 그리고 6월 ‘봄비’까지 저마다 다른 느낌의 음원을 만들었다.

‘파인애플스튜디오모음집’은 스타트업 파인애플스튜디오가 지난해 10월부터 일반인을 대상으로 크레이티브 챌린지 일환으로 내놓은 프로젝트다. ‘누구나 쉽게 내 노래를 만들 수 있다’는 캐치프레이즈를 내세운 파인애플스튜디오는 올해 중 2기를 진행한다.

파인애플스튜디오는 2021년 5월부터 개발을 시작한 AI 기반 음원제작 플랫폼을 올 여름 정식 론칭할 계획으로 막바지 테스트에 집중하고 있다.

파인애플스튜디오 주영진 대표는 “크리에이티브 챌린지 1기가 순조롭게 진행된 만큼, 2기는 규모를 확대해 더 확장시켜 많은 이들이 음악으로 큰 재미를 얻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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