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배우 정수빈이 '트롤리' 출연 물망에 올랐다.
2일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 관계자는 정수빈의 '트롤리' 출연과 관련해 스포츠투데이에 "미팅을 진행한 것은 사실이며, 답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앞서 김새론은 SBS 새 드라마 '트롤리'(극본 류보리·연출 김문교)를 차기작으로 선택해 출연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5월 18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음주 상태를 몰아 구조물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고, 작품에서 자진 하차했다. 이에 따라 김새론이 맡으려던 '트롤리' 김수빈 역은 공석인 상태로, 정수빈이 출연 제안을 받게 됐다.
정수빈은 2019년 영화 '주근깨'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라이브온' '다크홀 '너와 나의 경찰수업', 넷플릭스 '소년심판'에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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