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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2도움' 아르헨티나, 이탈리아 꺾고 피날리시마 우승
작성 : 2022년 06월 02일(목) 09:59

아르헨티나 선수단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남미 챔피언 아르헨티나가 유럽 챔피언 이탈리아를 꺾고 피날리시마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아르헨티나는 2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남미축구연맹(CONMEBOL)-유럽축구연맹(UEFA) 컵 오브 챔피언스 피날리시마에서 이탈리아를 3-0로 완파했다.

피날리시마는 유럽축구연맹(UEFA)과 남미축구연맹(CONMEBOL) 대륙 대항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대표팀이 맞붙는 대회다.

아르헨티나는 코파 아메리카 2021 우승 팀으로, 이탈리아는 UEFA 유로 2020의 우승 팀 자격으로 참가했다.

이날 아르헨티나는 이탈리아를 상대로 전반적으로 경기를 주도했다. 전반 28분 리오넬 메시의 패스를 받은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의 선제골로 앞선 뒤 전반 추가시간 앙헬 디 마리아가 추가골로 달아났다.

전반을 2-0으로 앞선 아르헨티나는 후반 추가시간 메시의 어시스트를 받은 파울로 디발라의 득점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2도움을 기록한 메시는 대회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메시는 이후 "이날 우리는 아름다운 경험을 만들었다. 멋진 경기였다"는 소감을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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