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이 2회에 이어 3회도 무실점으로 시카고 화이트삭스 타선을 봉쇄했다.
류현진은 2일(한국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리는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화이트삭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등판했다.
1회초 선두타자 A.J. 폴락에게 솔로포를 내준 류현진은 이후 빠르게 안정을 찾았다. 2회초에는 세 타자에게 모두 범타를 이끌어내며 첫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3회초에도 호투는 이어졌다. 리즈 맥과이어를 1루수 땅볼로 처리했다. 후속타자 대니 멘딕에게는 좌전 안타를 맞았지만 이후 1회 홈런을 허용했던 폴락을 유격수 병살타로 처리하며 세 타자로 이닝을 마무리했다.
한편 경기는 현재 토론토가 2-1로 앞서있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