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그룹 잔나비 최정훈이 2022 대학 축제에서 청춘을 향한 응원을 전했다.
잔나비는 지난달 24일 보컬 최정훈의 모교인 경희대학교를 시작으로 30일까지 고려대, 한양대, 한국외대, 상명대를 차례로 찾아 축하 공연을 펼쳤다.
코로나19 이후 약 2년 만에 재개된 대학 축제의 중심에 선 잔나비는 학업과 취업준비에 지친 학생들에게 휴식의 시간을 선물하며 청춘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특히 지난 2019년 최정훈은 모교 경희대학교 축제 당시 출연료 전액을 대학 발전 기금으로 기부한데 이어 이번에도 전액 기부를 결정했다. 또한 타 대학 축제 또한 일반 행사의 절반 이하 개런티로 진행하는 것은 물론 무명시절부터 잔나비를 알아봐 준 대학을 우선으로 찾는 등 청춘들을 위한 응원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
잔나비는 최근 '잔나비 소곡집 Ⅱ'을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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