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레알 마드리드를 우승으로 이끈 카림 벤제마가 2021-2022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UEFA는 31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1-2022 UCL 올해의 선수와 영플레이어, 베스트11을 발표했다.
최우수 선수에는 벤제마가 선정됐다. 벤제마는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만 15골을 터뜨리며 득점왕에 등극, 레알 마드리드 우승의 주역이 됐다.
벤제마와 한솥밥을 먹고 있는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는 영플레이어에 이름을 올렸다. 비니시우스는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4골 6도움을 기록하며 레알 마드리드의 우승에 힘을 보탰다.
한편 벤제마와 비니시우스는 베스트11에도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베스트11에는 두 선수 외에도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 루카 모드리치(레알 마드리드), 파비뉴(리버풀), 케빈 데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 앤드류 로버트슨, 버질 판 다이크,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이상 리버풀), 안토니오 뤼디거(첼시), 티보 쿠르투아(레알 마드리드)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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