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가수 겸 배우 아이유의 팬사랑이 화제다.
아이유는 30일 영화 '브로커' 제75회 칸 국제영화제 일정을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이날 공항에는 수많은 취재진들과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당시 경호원들은 아이유를 보호하고 이동 동선을 확보하려 팬들을 제지했다. 이를 본 아이유는 경호원을 팔을 붙잡고 "그렇게 많이 밀지 말아 달라"고 요청하거나, 인파에 밀려 넘어진 기자가 넘어지자 걱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당시 상황이 담긴 영상이 온라인 상에 급속도록 퍼지기 시작했다. 누리꾼들은 팬을 챙기는 아이유의 모습에 감동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아이유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영화 '브로커'에 출연했다.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은 이들의 예기치 못한 여정을 그린 작품으로 6월 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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