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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G 무패' 광주FC, 18라운드 베스트팀 선정
작성 : 2022년 05월 31일(화) 20:13

사진=광주FC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프로축구 광주FC가 18라운드 최고의 팀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하나원큐 K리그2 2022 18라운드 5경기를 평가한 결과, 3-0 승리를 거둔 광주를 베스트팀과 베스트 매치에 선정했다고 밝혔다. 승리를 이끈 이으뜸은 MVP에, 정호연, 김현훈, 마이키는 주간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광주는 지난 28일 부산아시아드경기장에서 열린 부산아이파크 원정 경기에서 두현석, 마이키, 허율의 득점에 힘입어 3-0 승리를 거뒀다. 광주는 다득점과 함께 이 날 승리로 2위 대전하나시티즌과의 격차를 6점으로 벌리는데 성공했다.

경기수훈선수(MOM)과 함께 MVP에 선정된 이으뜸은 탄탄한 수비는 물론, 적극적인 오버래핑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전반 11분, 정확한 크로스로 두현석의 득점을 도울 뿐 아니라 전반 33분 마이키의 득점에 결정적인 패스를 성공시키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

공격수 부문에 이름을 올린 마이키는 득점을 기록할 뿐 아니라 전방 압박, 수비 가담까지 헌신적인 모습을 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호연은 공수 연결고리 역할을 충실히 수행, 경기 운영에 활기를 불어넣었으며 김현훈은 탄탄한 수비를 바탕으로 팀 무실점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한편 연맹은 주간베스트11에 정민기(GK), 배수용, 조유민(이상 DF), 백성동, 이학민(이상 MF), 원기종, 유강현(이상 FW)을 각각 선정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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