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그룹 트라이비 멤버 진하가 건강 회복을 위해 당분간 활동을 중지한다.
31일 트라이비 소속사 티알에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트라이비의 새 앨범을 기다려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갑작스런 소식을 전해드리게 돼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새 앨범을 준비하는 도중 진하의 건강에 이상에 생겼음을 인지하고, 정확한 진단을 받고자 다방면으로 정밀 확인 중에 있었다"며 "7인 컴백을 최우선으로 진하의 건강 회복을 기다려왔으나, 충분한 휴식과 안정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고 전했다.
소속사는 "진하 본인과 트라이비 멤버들은 신중한 논의 끝에 일시적으로 진하의 건강 회복에만 집중하기로 결정했다"며 "이전에 촬영 완료됐던 콘텐츠를 제외하고, 당분간 트라이비는 6인(송선, 켈리, 현빈, 지아, 소은, 미레) 체제로 향후 음반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알렸다.
이와 함께 "진하의 완전한 회복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며 "진하의 건강 상태와 관련된 억측이나 오해는 삼가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이하 트라이비 소속사 공식 입장
안녕하세요.
티알엔터테인먼트입니다.
트라이비의 멤버 진하의 향후 활동 관련해 안내드립니다.
먼저, 트라이비의 새 앨범을 기다려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갑작스런 소식을 전해드리게 돼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당사는 트라이비의 새 앨범을 준비하는 도중 진하의 건강에 이상에 생겼음을 인지하고, 정확한 진단을 받고자 다방면으로 정밀 확인 중에 있었습니다.
트라이비 7인 컴백을 최우선으로 진하의 건강 회복을 기다려왔으나, 충분한 휴식과 안정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습니다.
이에 진하 본인과 트라이비 멤버들은 신중한 논의 끝에 일시적으로 진하의 건강 회복에만 집중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전에 촬영 완료됐던 콘텐츠를 제외하고, 당분간 트라이비는 6인(송선, 켈리, 현빈, 지아, 소은, 미레) 체제로 향후 음반활동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진하의 완전한 회복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와 같은 결정에 대해 팬 여러분들의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리며, 진하의 건강 상태와 관련된 억측이나 오해는 삼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번 팬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