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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男선발, 전국소년체전 테니스 13세 이하 부문 우승
작성 : 2022년 05월 31일(화) 17:14

사진=대한테니스협회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경북선발팀이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테니스 13세 이하 남자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경북 31일 경북 구미 금오테니스장에서 열린 대회 13세 이하 남자 부문에서 강원선발팀을 세트스코어 3-0(8-1 8-5 8-3)으로 이겼다.

경북은 결승 들어 첫 번째 주자였던 박도현이 김성민을 8-1로 제압하며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이후 송도훈과 김동재가 각각 황현서와 서민식을 8-5, 8-3으로 누르며 우승과 마주했다.

경북 이창복 지도자는 "대진이 잘 나와서 행운도 따랐다. 이번에 도와주신 분들 감사드리고 선수단, 지도자 모두 수고하셨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13세 이하 여자부 경기에서는 서울선발이 강원선발을 3-1로 제치고 우승했다. 서울 백성규 지도자는 "이번에 대진이 좋았다. 개인적으로 강원도 지도자로 있다가 서울 가서 처음 치렀는데 선수들이 잘 따라줘서 좋은 성과가 나왔다. 선수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16세 이하 남자부 경기에서는 강원선발이 경기선발을 3-1로 눌렀다. 강원 정기훈 감독은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은 성과 나와서 기쁘다. 선수들이 모두 잘 해줬다. 양구는 초, 중, 고 모두 단합이 잘 된다. 학부모님, 학교 교장선생님, 수자원공사 등 도와주시는 분들이 많다"고 감사함을 표했다.

한편 16세 이하 여자부 경기에서는 경기선발팀이 강원선발을 3-0으로 꺾고 우승했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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