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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톤 임세준 "사진전 개최, 1년간 990장 찍었다"
작성 : 2022년 05월 31일(화) 15:45

빅톤 / 사진=팽현준 기자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빅톤이 다양한 근황을 공개했다.

31일 서울시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빅톤(한승우, 강승식, 허찬, 임세준, 도한세, 최병찬, 정수빈)의 미니 7집 '카오스(Chaos)' 발매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멤버들은 근황부터 전했다. 최병찬은 "빅톤을 준비하기 전에는 드라마 '연모'와 '사내맞선'을 통해서 다양한 이미지를 보여드리면서 활동했다. 연기하면서 새로운 감정을 받았다. 느껴보지 못한 감정을 보여주는 자체가 흥미로웠다. 감정신들이 어렵긴 하지만 차근차근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승식은 "저는 컴백을 하기 전에 작년부터 뮤지컬에 좋은 기회가 생겨서 뮤지컬도 함께 하고 있다. 현재는 컴백을 준비하면서 세준 군과 함께 뮤지컬을 또 준비 중"이라고 했다.

임세준은 "이번 앨범 준비하면서 가깝게는 5월에 작년부터 준비를 많이 했던 사진전을 열게 됐다. 많은 팬분들뿐만 아니라 저의 사진을 사랑해주시는 분들께 가수 분야 말고 다른 예술 쪽에도 많이 어필을 했다고 생각해서 뜻깊은 5월을 보낸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전시회를 열기까지 과정이 순탄치 않았다. 1년 전부터 찍었던 사진들이 990장 정도 되더라. 그걸 필름 카메라로 찍어서 일일이 체크하고 찾아내기도 힘들었다. 32장의 사진을 함축적으로 만들어야 하니까 시간이 굉장히 많이 소요되더라. 승식이 형이랑 뮤지컬에 같이 들어가서 병행하면서 하다 보니 시간이 너무 없었는데 멤버들한테도 사진 보여주면서 사진을 정했다. 사람이 보는 미적감각이 다르기 때문에 해외투어를 다니면서 사진을 보여주면서 했다. 전시회가 성공적으로 끝나서 다행이다"고 설명했다.

계속해서 허찬은 "전 앨범 끝나고 고정 예능을 두 개 정도 했다. 최근에 예능 촬영을 모두 마치고 컴백 활동에 몰두하게 됐다. 너무 재밌었다"면서 "처음에는 리액션을 많이 했었다면 이제는 출연자가 돼서 토크도 많이 했다. 제가 생각했던 건 내가 즐겁게 하면 재밌게 나올 거라는 생각이 많았는데 찍다 보니까 여기서 이렇게 들어가고 여기선 빠져야 하는구나 그런 것들을 캐치하게 됐다. 많은 것들을 깨닫고 알아갔다"고 털어놨다.

정수빈은 "저도 연기로 활동했다. 개인적으로 유튜브 채널을 파서 영상을 올리고 있다. 주로 브이로그를 올린다. 일상을 소소하게 취미 삼아 올리고 있다. 연기는 감정을 표현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다. 연습을 하고 배우다 보니까 감정에 있어서 조금 더 많은 걸 알아가서 재밌기도 하고 어렵기도 했다"고 밝혔다.

도한세는 "팀 앨범 준비를 작업하고 개인적인 음악도 작업했다. 조금씩 다른 아티스트분들 피처링도 참여해서 들려드렸다. 저도 작년에 처음으로 솔로 앨범을 발매했는데 발매 직후로 알게 된 많은 아티스트분들과 교류를 하면서 서로 도움을 주고 받을 수 있는 과정에서 많이 배운 것도 있다. 음악 색깔이 맞는 분들이 같이 음악 작업을 해봤으면 좋겠다 연락들이 와서 작업하고 있다. 앨범이 나오고 며칠 뒤에 제가 피처링한 음원도 나온다. 저도 앨범을 개인적으로 계속 만들고 있기 때문에 팀 앨범 말고도 개인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폭이 넓어진 것 같아서 좋은 것 같다. 열심히 하고 있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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