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안산 U-18, 28일 강원전서 가드 오브 아너 진행
작성 : 2022년 05월 31일(화) 13:15

사진=안산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프로축구 안산 그리너스FC 산하 18세 이하(U-18) 팀이 K리그 주니어 A조 전기리그 우승팀 강원FC U-18를 위해 가드 오브 아너를 건넸다.

지난 28일 안산 유소년스포츠타운 1구장에서는 안산과 강원의 2022 K리그 주니어 전기리그 최종전이 열렸다.

강원은 지난 21일, 리그 2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K리그 주니어 A조 전기리그 우승을 확정했다. 안산 선수단은 경기 전 도열해 강원 선수들을 박수로 축하하는 가드 오브 아너(Guard of Honour)를 진행했다.

경기도 초반부터 뜨겁게 달아올랐다. 양 팀 모두 경기 시작과 동시에 공격적으로 강력한 압박을 펼쳤다. 안산은 계속해서 강원의 골문을 두드렸지만 득점 없이 0-0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안산은 오동은, 정주형, 조우영을 차례대로 교체 투입하면서 공격력을 강화했다. 그러나 안산의 슈팅은 모두 골문을 벗어나거나 골키퍼 정면으로 향해 아쉬움을 삼켰다.

후반 추가시간 강원의 성기완이 결승골을 뽑아내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이로써 안산은 5승 4무 2패(승점 19점)로 전기리그 6위를 자치했다. 창단 6년 차를 맞은 안산은 매년 상승세를 이어가 구단 최초 후반기 리그 상위 스플릿에 진출했다. 이는 구단 최고 순위이다.

안산은 우승팀에 대한 축하를 보내고 이면엔 더 잘하고 싶다는 경쟁심을 잃지 않으며 전기 리그 유종의 미를 거뒀다.

한편 안산은 6월 2일부터 치러지는 2022 제43회 대한축구협회장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 출전을 위해 평창으로 출발했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