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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엽, 오늘(31일) 부친상 비보…'미우새' 측 "녹화 취소" [공식입장]
작성 : 2022년 05월 31일(화) 11:44

신동엽 부친상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코미디언 신동엽이 부친상을 당했다.

31일 신동엽 소속사 SM C&C 관계자는 스포츠투데이에 "신동엽이 부친상을 당했다. 빈소 등 자세한 내용은 확인 중"이라며 "부고 관련 내용은 정리된 대로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부친상으로 인해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 녹화 일정도 변동됐다. '미우새' 관계자는 "내일(1일) 예정된 녹화는 취소됐다"며 "다만 기존 녹화분이 있어 방송은 문제없다"고 전했다.

신동엽은 앞서 다수 방송을 통해 아버지를 향한 각별한 마음을 드러내 왔다. 특히 2021년 방송된 채널S '신과 함께 시즌3'에서 "아버지가 암 수술을 하고 요양병원에 계신다. 코로나 때문에 1년째 면회가 안된다"고 밝히며 눈물을 흘린 바 있다.

신동엽은 '미우새', '불후의 명곡', '신과 함께 시즌3', '우리 이혼했어요 2' 등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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