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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마블', 대만 양대 마켓 최고매출 1위 등극
작성 : 2014년 11월 19일(수) 09:36

대만 모두의마블 대표이미지/넷마블게임즈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게임업체 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 이하 넷마블)는 19일 모바일게임 '모두의마블'이 대만 현지에서 양대 마켓 최고매출 1위에 등극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라인을 통해 대만에 정식 출시한 '모두의마블(대만 출시명: LINE Everybody’s Marble, LINE 旅遊大亨)'은 11일 만에 양대 마켓 인기 1위에 오른데 이어, 27일 만에 최고매출 1위에도 오르며 글로벌 게임으로서의 명성을 입증했다.

특히 '모두의마블'은 최근 진출한 태국, 인도네시아, 대만 등 3개 국가 모두에서 최고매출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며 아시아지역에서 명실공히 최고의 모바일 게임으로 부상하고 있다.

넷마블은 "'모두의마블'은 대만에 출시한 국내 모바일 게임 중 가장 빠른 시간 내에 인기 1위는 물론 최고매출 1위에 오른 것"이라고 말했다.

'모두의마블' 1년 8개월 동안 최고매출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국내는 물론 태국, 인도네시아, 대만 등 동남아시아 3개 국가 모두에서 현재 최고매출 1위, 모바일 게임 최대 시장인 중국에서도 최고매출 3위를 달성하는 등 현재도 한국 게임 중 최고의 성과를 내고 있다.

넷마블 이정호 본부장은 "'모두의마블'이 해외 각 국에서 국민 게임으로 인기를 모으며 대한민국 게임의 우수성을 증명하고 있다"며 "아시아지역에서의 지속적인 인기세로 글로벌 다운로드 및 일일 이용자 수(DAU)도 연일 갱신하고 있는 만큼 국내 최고의 글로벌 게임으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모두의마블'은 △태국 최대 게임쇼인 'TGS&빅페스티벌 2014'에서 모바일 부문 대상 수상 △현지 언어가 적용되지 않은 버전으로 인도네시아 차트 석권 △글로벌 6000만 다운로드 및 1000만 일일 게임 이용자 수 돌파 등 다양한 글로벌 진기록을 수립해 가며 대한민국 모바일 게임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고 있어 그 행보에 게임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상필 기자 sp907@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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