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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훈, '애로부부' 불륜·가정 폭행 개그맨 지목→SNS 폐쇄
작성 : 2022년 05월 30일(월) 12:07

임성훈 / 사진=육식문어 유튜브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개그맨 임성훈이 불륜, 가정 폭행을 일삼아왔다는 의혹이 불거지자 SNS을 폐쇄했다.

28일 채널A·ENA 예능프로그램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이하 '애로부부')에서는 십수년째 수천만원에 달하는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는 개그맨 A씨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에 따르면 A씨의 전 아내 B씨는 개그맨 지망생이었던 남편을 일면양심 도왔다. 이후 A씨는 공채 개그맨 시험에 합격하며 가정적인 이미지로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A씨의 사생활은 반듯하지 못했다. 그는 여성 스태프와 불륜을 저질렀고 아내에게는 막말과 폭력을 일삼았다.

이에 A씨가 양육비 지급과 친정엄마에게 빌린 8000만원을 갚겠다는 조건으로 B씨와 이혼했으나 양육비를 미지급하고 잠적했다. 현재 그는 사업으로 성공해 최고급 아파트에서 불륜녀와 결혼 생활 중이라고.

방송이 전파를 탄 후 A씨가 임성훈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누리꾼들은 그가 공채 개그맨 출신인 점, 국민 예능프로그램과 라이브 커머스에 출연했다는 점 등을 근거로 들었다. 이런 가운데 임성훈은 최근 자신의 SNS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하며 논란의 불씨를 키웠다.

한편, 임성훈은 SBS 10기 공채 개그맨으로 '웃찾사'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현재 그는 라이브커머스를 기반으로 하는 쇼핑몰을 운영 중이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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