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가수 김재환이 5월 27일 생일을 맞이해 종합 순위 1위를 달성했다. 아이돌 순위 서비스 '최애돌'에서 제335대 기부요정으로 선정된 김재환의 이름으로 기부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최애돌'은 각종 기념일에 5555만5555표 이상을 달성하면 기부요정으로 선정해 기부하고 있다. 팬덤 'WIN:D'의 꾸준한 응원으로 하루 동안 7803만407표를 달성해 기부요정에 등극했다. 같은 날 강다니엘이 태어난 지 9300일을 맞이해 6152만9096표로 2위에 등극하며 그룹 워너원 멤버들이 우연하게 같은 기념일로 순위에서 만났다.
각종 SNS에서도 김재환을 향한 응원이 이어졌다. '최애돌' 커뮤니티에서는 '#오늘은_천재강아지_째니데이지', '#HAPPY_JAEHWAN_DAY' 해시태그와 함께 "생일 축하합니다!", "힘을 주고 위로를 전하는 별이 되어서 정말 고마워요. 늘 행복하고 건강하길 바랍니다. 사랑해요" 등 전 세계 언어로 축하를 이어갔다.
지난해 4집 미니앨범 'The Letter'의 프로듀싱을 맡아 춤, 노래, 작사·작곡, 기타 연주 등 '올라운더' 매력을 선보인 김재환은 6개월 만에 싱글 '달팽이'로 컴백하게 됐다. 6월 5일 컴백 예정인 김재환의 새 싱글 '달팽이'는 비록 더디더라도 사랑하는 이에게 더 좋은 사람이 돼가겠다는 고백을 느리지만 꿋꿋하게 자신의 길을 가는 달팽이에 비유한 감성적인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제335대 기부요정이 된 김재환의 이름으로 밀알복지재단에 전달될 기부금 50만 원은 현재 전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 피난민을 위한 긴급구호 기금으로 쓰인다. 김재환은 '최애돌'을 통해 총 150만 원을 기부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