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안면마비 증상으로 병원에 입원한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희가 근황을 전했다.
최희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마비가 안 와서 멀쩡한 반쪽 얼굴로 근황 신고 한다"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오늘 드디어 퇴원한다. 복이 꼭 끌어안고 정수리 냄새 맡으면서 자야지. 이제는 혼자와의 싸움 시작"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최희는 "방송하는 저에게 안면마비와 어지럼증이 와서 우울해지기도 하지만. 다시 괜찮아질 것이라고 믿으면서 흔들리지 않고 잘 회복하겠다"고 밝혔다.
공개된 사진 속엔 환자복을 입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최희의 모습이 담겼다. 다소 수척해진 얼굴이 안타까움을 안겼다.
앞서 최희는 SNS를 통해 건강 문제로 입원 중인 사실을 전한 바 있다.
한편 최희는 지난 2020년 비연예인 사업가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딸 한 명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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