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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소년체육대회 카누대회, 경북 안동서 성황리에 마무리
작성 : 2022년 05월 29일(일) 16:58

사진=대한카누연맹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경상북도 안동시 낙동강 일원에서 5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개최되었던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소년체전) 카누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019년도 제48회 소년체전 이후, 코로나19 팬데믹의 여파로 3년 만에 정상 개최된 이번 소년체전 카누대회는 현 상황의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거리 두기 완화에 따른 여러 행사 준비로 활기차게 돌아왔다.

야외 종목이라는 특성을 고려하여 선수단 안전 및 동선에 무리가 되지 않는 선에서 일반 관중 대회장 출입을 허용해 선수단의 가족 및 팬들의 관람으로 대회장 분위기는 다시 활기를 띠었다.

이번 소년체전 카누대회에서는 특별한 행사도 함께 했다. 소년체전에 참가하는 선수단을 위해 대한물리치료사협회와 함께 교육 문화 페스티벌로 물리치료 및 스포츠 마사지와 근육 부상 방지 스포츠 테이핑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혹시 모를 부상에 대비하는 방법과 불편했던 근육의 올바른 사용 및 회복 방법에 대한 교육과 치료 마사지 제공을 통해, 보다 더 안전하고 의미 있는 대회가 만들어졌다.

대한체육회 주최와 경상북도, 경상북도교육청, 경상북도체육회, 대한카누연맹이 공동 주관하여 치러진 이번 소년체전 카누대회는 남자중학부, 여자중학부 총 8개 종목 17경기로 이루어져 진행되었다. 전국 14개 시도 62팀, 남녀 중학부 약 200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메달 경쟁을 벌였다.

최종 결과, 최우수 선수상 수상자로 남자중학부 MVP 충남 이정윤(부여중학교), 여자중학부 MVP로는 대구 박소영(고산중학교) 선수가 발탁돼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게 되었다. 이번 소년체전부터는 그동안 코로나19의 여파로 잠시 중단되었던 시상식을 다시 진행해, 메달 세레모니가 거행됨으로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성황리에 공식적인 종료가 되었다.

이번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했으며, 대회 관련 자세한 정보는 대한체육회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홈페이지 및 대한카누연맹 홈페이지 대회 정보, 대한카누연맹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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