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그린마더스클럽' 배우 이요원이 불어 연기를 위해 각별한 노력을 했다고 알렸다.

최근 이요원은 iMBC연예와 서면으로 JTBC 수목드라마 '그린마더스클럽'(극본 신이원·연출 라하나) 종영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린마더스클럽'은 초등 커뮤니티의 민낯과 동네 학부모들의 위험한 관계망을 그리는 드라마다.

이요원은 극 중 상위동 신입맘이자, 프랑스 유학파 이은표 역을 맡았다. 이요원은 불어를 완벽 구사하는 이은표를 소화하기 위해 "시간이 날 때마다 불어 연습을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대본을 받고 선생님과 수업을 했다"며 "선생님이 녹음해준 내용을 듣고 쓰고, 말하고 했던 기억이 생생하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최대한 현지인처럼 표현하기 위해 프랑스 영화와 영상을 보고 느낌을 익히려고 했다. 우리가 쉽게 접하지 않았던 프랑스어라 많이 힘들었지만 도전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한 새로움과 재미를 경험했다. 지금 생각해보니 새로운 자극이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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