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그룹 블랭키 멤버 DK가 급성 충수염 수술을 받아 스케줄에 불참한다.
27일 블랭키의 소속사 키스톤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이날 오후 3시 멤버 DK가 급성 충수염(맹장)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전문의의 소견에 따라 약 2~3주간 휴식이 필요해 DK 군은 금일 진행될 영상통화 팬사인회를 시작으로 추후 예정돼 있었던 스케줄에 불참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블랭키는 당분간 DK를 제외한 8인 체재로 활동한다.
또한 소속사 측은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팬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여 DK 군의 빠른 쾌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블랭키는 24일 신곡 '떰즈 업(Thumbs Up)'으로 데뷔했다.
▲ 다음은 블랭키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키스톤엔터테인먼트입니다.
언제나 블랭키(BLANK2Y)에게 보내주시는 사랑과 따뜻한 응원에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금일(27일) 오후 3시 멤버 DK 군이 급성 충수염(맹장) 수술을 받았습니다.
전문의의 소견에 따라 약 2~3주간 휴식이 필요해 DK 군은 금일 진행될 영상통화 팬사인회를 시작으로 추후 예정되어 있었던 스케줄에 불참하게 되었음을 안내드립니다.
이에 따라 블랭키는 DK 군이 완전히 회복할 동안 8인 체재로 활동합니다.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팬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여 DK 군의 빠른 쾌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팬 여러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리며, 빠른 시일 내에 좋은 모습으로 팬 여러분들을 만날 수 있도록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