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그룹 유키스의 훈(여훈민)과 걸스데이 출신 황지선이 결혼식을 앞두고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유키스 소속사 탱고뮤직(tango music)은 27일 예비 신랑 훈과 예비 신부 황지선의 모습이 담긴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훈은 말끔한 턱시도 핏을 자랑하며 훈훈한 비주얼을 뽐냈다. 클래식한 블랙 턱시도에 보타이를 갖춰 입은 훈은 그윽한 눈빛과 부드러운 매력을 발산했다.
또한 훈과 황지선은 선남선녀 비주얼 '케미'를 선보였다. 두 사람은 서로를 바라보며 장난기 넘치는 표정을 지어 보이는가 하면, 야경을 배경으로 영화의 한 장면 같은 로맨틱한 투샷을 완성했다.
훈은 앞서 자필 편지를 통해 팬들에게 결혼 소식을 직접 알렸다. 예비 신부는 황지선과는 같은 작품에 출연한 계기로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오랜 열애 끝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훈과 황지선은 29일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양가 부모님과 가까운 지인들의 축복 속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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