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배우 박하선이 발달장애 오케스트라에 온정을 전했다.
27일 박하선 소속사 키이스트는 "박하선이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하트하트오케스트라를 위해 1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박하선은 2010년부터 하트하트재단 홍보대사로 위촉돼 결식아동, 장애인 및 독거노인 봉사활동, 장애 인식개선 강연자 활동, 나눔 캠페인 등에 참여해오고 있다.
박하선은 "장애를 딛고 희망을 전달하는 단원들의 연주를 보면서 따뜻한 감동을 받아 그분들의 활동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기부 배경을 전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최근 코로나19로 무대에 설 기회가 줄어든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지속적인 음악 교육과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박하선은 산불 피해 이웃 돕기 성금 기부, 우크라이나 긴급구호 성금 기부에 이어 이번 발달장애 오케스트라 후원까지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