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와 투타 맞대결을 펼친다.

류현진은 27일(한국시각) 오전 10시 38분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류현진은 올 시즌 1승 평균자책점 6.00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시즌 2승 사냥에 도전한다.

경기에 앞서 양 팀의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먼저 토론토는 조지 스프링어(중견수)-산티아고 에스피날(2루수)-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지명타자)-보 비셋(유격수)-맷 채프먼(3루수)-라이멜 타피아(우익수)-대니 잰슨(포수)-루어데스 구리엘 주니어(좌익수)-캐반 비지오(1루수)가 출전한다.

이에 맞서는 에인절스에서는 루이스 랭기포(2루수)-마이크 트라웃(중견수)-오타니(투수)-앤서니 렌던(3루수)-맷 더피(1루수)-맥스 스태시(포수)-후안 라가레스(우익수)-브랜든 마쉬(좌익수)-앤드류 벨라스케스(유격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 오타니가 타선에서도 3번에 자리한 가운데, 류현진이 오타니와의 투타 맞대결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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