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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데이지·리디아, '으라차차 내 인생' OST 가창 "드라마 재미 더할 것"
작성 : 2022년 05월 26일(목) 15:48

사진=요구르트 스튜디오 제공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가수 더 데이지와 리디아가 ‘으라차차 내 인생’ OST를 부른다.

더 데이지가 가창한 KBS1 일일 드라마 ‘으라차차 내 인생’ OST 수록곡 ‘다시는 사랑은’이 28일 정오 공개된다.

이별에 대한 감각적인 가사를 담은 신곡 ‘다시는 사랑은’은 애절한 멜로디와 웅장한 사운드가 더해져 듣는 이들에게 진한 여운을 안겨주는 곡이다.

‘다시는 사랑은 내게 없을 것 같아 / 결국 사랑 끝은 상처만 남았죠 / 헤어지고 이렇게 아파할 줄은 / 몰랐던 나였기에 눈물만 나요 지금’이라는 클라이맥스에서 느껴지는 실연의 상처가 극중 인물의 이별 이야기에 공감을 더한다.

쓸쓸함이 감도는 휘파람이 곡의 시작과 끝에 등장하며 애잔함을 더하는 이 곡은 작곡가 필승불패와 최웅진(high seAson), 노는어린이(high seAson)의 합작품으로 사랑 끝에 상처만 남은 한 사람의 마음을 노래에 고스란히 담았다.

2014년 ‘운명같은 사람이에요’로 가요계 데뷔한 더 데이지는 싱글 음원 발표와 OST 가창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2021년 월드스타 연예대상 드라마 OST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최신곡 ‘봄의 향기’는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와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이 어우러진 팝발라드로 팬들의 호응을 이끈다.

OST 제작사 요구르트 스튜디오 측은 “감동을 전하는 목소리로 OST를 통해 드라마 시청자들의 감동을 이끈 더 데이지가 이별 테마곡 ‘다시는 사랑은’을 통해 드라마 전개의 재미를 더할 것”이라고 밝혔다.

리디아 역시 KBS1 일일 드라마 ‘으라차차 내 인생’ OST 가창자로 발탁돼 수록곡 ‘사랑했던 날들아 안녕’ 녹음을 마치고 29일 정오 음원을 발표한다.

신곡은 ‘사랑했던 날들아 안녕 이제 모두 저 멀리 안녕 / 좋았던 기억 이제는 다 지울게 / 보낼 수밖에 없는 내 현실이 미워져 / 바람처럼 스친 사랑이었다고 생각해’라는 노랫말이 이별을 마주한 안타까운 심경을 전하고 있다.

리디아의 애절함이 감도는 곡 해석으로 완성된 이 곡은 수많은 드라마 OST를 만들어 온 작곡가 필승불패의 곡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 보내는 마음을 담은 팝발라드다.

리디아는 지치고 힘든 하루에 위로가 되어주는 노래로 호응을 얻고 있는 최신 발표곡 ‘그리고 수고했어’에 이어 필승불패와 또 다시 손잡고 극중 주인공의 사랑과 갈등의 스토리에 음악적 감동을 전한다.

요구르트 스튜디오 관계자는 “리디아는 감미로운 사랑 노래와 애달픈 이별의 감성을 전하는 OST 등 다양한 컬러의 보컬을 보여준 가운데 신곡 작업을 통해서도 완벽한 가창력을 보여주었다”고 성원을 당부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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