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신상 출시 편스토랑' 류진이 찬형-찬호 두 아들과 함께 편셰프에 도전한다.
27일 방송되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6월의 메뉴' 출시를 위한 대결이 시작된다.
이번 메뉴 개발 대결에 출사표를 던진 새로운 편셰프는 배우 류진 삼부자다. 데뷔 27년 차 배우 류진은 모델 같은 키, 설렘 가득한 비주얼의 소유자이자 폭풍 성장한 찬형-찬호 찬찬형제의 아빠이다.
최근 진행된 '편스토랑' 스튜디오 녹화에 참여한 류진은 "요리하는 아빠 류진이다. 아들들 도움을 받아 도전해보려고 나왔다"며 각오를 전했다. 찬형-찬호 형제는 앞서 '편스토랑'에 스페셜 평가단으로 등장한 바 있따.
이어 공개된 VCR 속 13세 셰프 꿈나무이자 류진의 둘째 아들 찬호는 모두가 잠들어있는 주말 아침, 눈 뜨자마자 홀로 장을 보러 집을 나섰다. 야무지게 장을 봐온 찬호는 실력을 발휘, 형과 아빠를 위한 요리를 완성했다.
뒤늦게 잠에서 깬 아빠도 근사한 새우 요리 브런치를 만들었다. 의사가 꿈이라는 첫째 찬형은 아이디어가 넘치는 색다른 음료들을 만들어 감탄을 자아냈다. 류진은 "아내가 일하러 나가는 주말에는 우리 셋이 먹고 싶은 걸 맘껏 만들어먹곤 한다"며 단란한 삼부자의 소확행을 고백했다.
무엇보다 장난기 가득한 아빠 류진과 어른스럽고 점잖은 찬찬 형제의 대비가 웃음을 선사했다. 류진은 "다들 우리 아들들이 귀엽다고들 하는데, 우리 셋 중에 가장 귀여운 사람은 나"라며 자신의 귀여움을 강력하게 어필했다. 이를 본 이연복 셰프는 "삼부자가 아니라, 삼형제 같다"고 반응했다.
과연 아빠 류진과 찬찬 형제는 어떤 메뉴를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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