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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빅뱅 승리, 오늘(26일) 대법원 선고…실형 확정 시 민간교도소로
작성 : 2022년 05월 26일(목) 09:47

전 빅뱅 승리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해외 원정도박, 성매매 알선 등의 혐의로 기소된 그룹 빅뱅 전 멤버 승리(이승현)에 대한 대법원의 판단이 오늘(26일) 나온다.

대법원은 26일, 상습도박과 성매매처벌법(성매매·성매매알선·카메라 등 이용 촬영)·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횡령) 위반 등 혐의를 받는 승리에 대한 최종 판결을 내린다.

승리에 적용된 혐의는 모두 9개로, 앞선 2심까지 모두 유죄 판단이 나왔다.

1심 법원인 보통군사법원은 9가지 혐의를 모두 유죄로 보고 징역 3년과 추징금 11억5690만 원을 선고했다.

하지만 2심 법원인 고등군사법원은 승리가 혐의를 인정하고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고 피해자와 합의했다며 1심을 파기하고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

대법원이 원심을 확정하면 국군교도소에 미결 수감 중인 승리는 민간 교도소로 이감돼 내년 2월까지 수감생활을 하게 된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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