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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오다연 "코로나19, 오남매 아이들에 집중할 수 있었다"
작성 : 2022년 05월 26일(목) 07:54

사진=인간극장 방송 캡처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인간극장' 손혁 오다연 부부가 코로나19 시기에 대해 언급했다.

26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은 5부작 '비엔나에서 온 부부' 4부로 꾸며져 비엔나에서 고향 의성으로 돌아온 성악가 손혁, 오다연 씨 부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오남매를 키우고 있는 오다연 씨는 "코로나19 상황을 겪으면서 남편은 음향이나 새로운 일도 시도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됐고 저도 아이들한테 집중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육아와 일 사이에 균형을 잘 맞추고 싶다"고 말했다.

특히 오다연 씨는 발달장애 넷째 준이를 위해 열심히 공부하기도 했다고. 그는 "처음에는 절망도 있었고 '어떻게 해야 하나' 복잡한 생각들 때문에 가족과 얘기하다 보면 살짝 예민해지는 부분도 있었다"고 털어놨다.

오다연 씨는 준이의 감각을 일깨워주려 노력했다. 그는 "센터 같은 곳에 가면 감각 통합 수업을 한다. 평행 잡는 법도 배운다. 준이는 감각적인 면에서 아직 안정되지 못한 부분이 있다. 그런 점을 안정시키기 위해서 센터에서 평균대 같은 다리 건너는 걸 한다"며 준이 평행 감각 훈련을 시켰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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