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야니스 아데토쿤보(밀워키 벅스)가 4년 연속 미국프로농구(NBA) '퍼스트 팀(First Team)'에 선정됐다.

NBA 사무국은 25일(한국시각) 기자 및 중계방송 담당자들 100명의 투표로 정해진 퍼스트 팀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5명 명단에는 아데토쿤보, 루카 돈치치(댈러스 매버릭스), 데빈 부커(피닉스 선즈), 제이슨 테이텀(보스턴 셀틱스), 니콜라 요키치(덴버 너기츠)이 이름을 올렸다.

이중 아데토쿤보는 만장일치로 1위표를 받아 4년 연속 퍼스트 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올 시즌 정규리그 MVP 요키치는 1위표 88표를 받아 통산 세 번째 퍼스트 팀에 선정됐고, 돈치치 또한 88표를 받아 3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부커가 1위표 82표, 테이텀이 1위표 49표를 얻어 베스트5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퍼스트 팀은 1994년생 아데토쿤보가 최고 연장자일 정도로 20대 초중반 선수들이 포진된 것이 눈에 띈다. 돈치치는 만 24세가 되기 전에 3번 퍼스트팀에 뽑힌 역대 4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