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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 서예지X이상엽, 첫 투샷 스틸…붉어진 눈시울
작성 : 2022년 05월 25일(수) 11:52

서예지 이상엽 / 사진=tvN 이브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이브' 서예지, 이상엽의 상이한 표정이 담긴 맞대면 스틸이 공개됐다.

6월 1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수목드라마 '이브'(극본 윤영미·연출 박봉섭)는 13년의 설계, 인생을 걸고 펼치는 한 여자의 가장 강렬하고 치명적인 격정멜로 복수극이다.

배우 서예지, 박병은, 유선, 이상엽이 의기투합한다. 극 중 서예지는 어린 시절 부친의 충격적인 죽음 이후 복수를 설계해온 치명적인 여자 라엘 역을, 이상엽은 대한민국이 주목하는 최연소 국회의원이자 사랑을 위해 모든 것을 버릴 각오가 되어있는 남자 은평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오늘(25일) '이브' 측이 라엘과 은평의 투샷 스틸을 첫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에는 서로 다른 표정으로 마주한 라엘과 은평의 모습이 담겨 있다. 냉담한 라엘과는 달리, 감정이 북받쳐 오르는 듯 붉어진 은평의 눈시울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당장이라도 눈물을 왈칵 쏟아낼 것 같은 은평의 표정에서는 라엘을 향한 걱정이 묻어 나오는 듯하다.

다른 스틸 속 라엘은 은평에게서 등을 돌리기에 이르러 이목을 끈다. 은평은 라엘의 뒷모습에서 눈을 떼지 못하지만, 라엘은 마음을 다잡는 듯 결연한 눈빛을 내비쳐 무슨 상황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는 13년 만에 재회한 라엘과 은평의 모습으로, 13년 전 이들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궁금증을 높인다. 나아가 라엘을 바라보는 은평의 두 눈에 눈물이 어른거리는 이유는 무엇일지 '이브' 본 방송에 관심이 더욱 증폭된다.

'이브'는 6월 1일 밤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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