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마블 액션 블록버스터 '토르: 러브 앤 썬더'가 관객들을 찾아온다.
24일 영화 '토르: 러브 앤 썬더' 측은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화려하고 다채로운 비주얼로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으며 올여름 최고 기대작의 서막을 알린다. 주인공 토르(크리스 헴스워스)는 마블 대표 히어로이자 천둥의 신으로서 한층 업그레이드 된 화려한 의상을 선보이며 압도적인 포스를 드러내고 있다.
그와 나란히 자리잡은 마이티 토르(나탈리 포트만) 또한 위풍당당한 모습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과시, 상상을 뛰어넘을 새로운 히어로의 탄생을 예고한다.
여기에 전편에서 토르와 유쾌한 '케미'를 만들어내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코르그(타이카 와이티티), 독보적인 카리스마를 선보였던 발키리(테사 톰슨)의 모습은 새로운 시너지와 흥미진진한 스토리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특히 베일에 쌓여 있던 메인 빌런 신 도살자 고르(크리스찬 베일)가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내, 전 우주적 스케일의 역대급 위협을 예고하며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코르그의 유쾌한 매력이 담긴 목소리로 시작되는 메인 예고편은 슈퍼히어로 토르의 지난 여정을 임팩트 있게 보여주며 흥미를 더한다. 우주를 통틀어 독보적인 파워와 존엄을 자랑하는 천둥의 신 토르의 모습은 전 여친이자, 마이티 토르로 거듭난 제인 포스터(나탈리 포트만)의 등장으로 분위기가 반전된다.
여기에 시선을 사로잡는 강렬한 비주얼로 등장한 빌런 고르가 신들을 향한 증오를 드러내며 신들의 몰살을 선언하고, 그에 대적하기 위한 역대급 스케일의 액션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믿고 보는 신들의 등장"이라는 카피는 천둥의 신 토르, 신 도살자 고르, 올림푸스의 신 제우스까지 압도적인 파워를 가진 캐릭터들의 만남을 예고했다.
'토르: 러브 앤 썬더'는 전작 '토르: 라그나로크'를 통해 독보적 개성의 연출력을 선보이며 시리즈 최고 흥행 성적을 기록한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이 다시 연출을 맡았다. 천둥의 신 토르 역의 크리스 헴스워스의 컴백과 새로운 히어로 마이티 토르 로 변신한 나탈리 포트만, 고르 역의 크리스찬 베일, 제우스 역의 러셀 크로우 등 할리우드 대표 스타들도 의기투합한다.
'토르: 러브 앤 썬더'는 7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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