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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상 목표"…블랭키, 춤·비주얼·보컬 다잡은 아홉명 [종합]
작성 : 2022년 05월 24일(화) 15:16

블랭키 / 사진=팽현준 기자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올라운더 멤버들로 구성된 그룹 블랭키가 향해 출사표를 던졌다.

블랭키(루이, DK, 동혁, 시우, 영빈, 마이키, U, 성준, 소담)는 24일 서울시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첫 번째 미니앨범 '키원 컨피던스 떰즈업'(K2Y I : CONFIDENCE Thumbs Up) 발매 및 데뷔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키원 컨피던스 떰즈업'은 전 세계에 출사표를 던지는 블랭키의 당찬 포부가 담겼다. 앨범에는 인트로 트랙 '알'(R)부터 한글과 영어 2개 버전의 타이틀곡 '떰즈업(Thumbs Up)', '터치'(Touch) '별자리'까지 총 5개 트랙이 수록됐다.

우선 DK는 "아홉 명 모두에게 이 순간이 꿈같은 시간이다. 그동안 저희를 응원하고 기다려준 팬한테 감사하다. 멤버들한테도 감사하다. 앞으로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데뷔 소감을 전했다.

블랭키 멤버들은 코로나19 확진이라는 변수를 만나기도 했다. 동혁은 "데뷔 일정에 차질이 생길까 걱정했다. 격리 기간 동안 이미지 트레이닝도 하고 연습도 했다. 격리해제 후 돌아와보니 걱정한 거에 비해 잘할 수 있었다"며 "고생했을 멤버들에게도 이 자리를 빌어 고맙다고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성준 "저는 블랭키에 가장 마지막으로 합류한 멤버"라며 "먼저 멤버들이 준비한 퍼포먼스가 있는데 그걸 따라가기 좀 힘들었다. 자가격리 기간 동안 퍼포먼스를 열심히 연습해 따라갈 수 있었다"고 전했다.

팀명은 'BLANK(빈칸, 여백)'와 'KEY(열쇠, 실마리)'의 합성어로, '텅 빈 공간을 여는 열쇠'를 뜻한다. 루이는 "키는 아티스트와 리스너 분들이 연결하는 의미도 담겨있다. 많은 분들의 공허함과 열정을 되찾아드리는 역할을 하고 싶다"고 설명했다.

타이틀곡 '떰즈업'은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인상적인 트랩 장르로, 블랭키의 거침없는 포부와 자신감을 담은 곡이다.

이에 마이키는 "우리가 모두 최고란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중독성 있는 후렴 부분을 많이 따라 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