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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제니 열애설 입장 無, 역대 대응방식 어땠나 [ST이슈]
작성 : 2022년 05월 24일(화) 11:00

뷔 제니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뷔와 블랙핑크 제니의 열애설이 제기된 가운데 양 소속사가 이틀째 입장을 내지 않으며 두 사람의 역대 열애설 대응 방식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23일 온라인을 통해 제니와 뷔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제주도에서 두 사람이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는 목격담이 다수 게재된 것. 여기에 제니와 뷔로 추정되는 인물들이 드라이브를 즐기는 모습까지 공개되며 열애 쪽에 힘이 실렸다.

그러나 이와 관련 양 소속사는 입장을 내지 않았다. 이틀째 묵묵부답을 유지하는 모양새다.

이에 두 사람과 양 소속사의 앞선 열애설 대응방식도 재조명되고 있다.

그동안 뷔와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열애설 이슈에 적극 대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뷔는 지난해 10월, 파라다이스 그룹 전필립 회장·파라다이스 문화재단 최윤정 이사장 부부의 딸과 열애설에 휩싸였다. 뷔가 최윤정 이사장, 이사장의 딸과 함께 한 전시 행사를 관람했다는 것이 그 근거였다.

이에 빅히트 뮤직은 "뷔와 파라다이스 그룹 전필립 회장의 딸은 지인 사이"라며 곧바로 열애설을 일축했다.

또 뷔는 위버스에 "한심해 '욱' 부르고 싶다"라는 글과 함께 구토 이모티콘을 올렸고 이어 "오늘 꿈 쟤네들 뒷목에 독침 쏠 겁니다. 뒷목 조심하세요. 푹푹"이라고 불쾌감을 드러내며 열애설 루머를 반박했다.

지난해 12월에는 뷔가 제니와 SNS 팔로우 해프닝으로 엮였다. 당시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데뷔 8년 만에 개인 인스타그램을 개설하며 팔로워 수부터 팔로잉 목록까지 일거수일투족 화제를 모았다. 이 과정에서 멤버 6인, 방탄소년단 공식 SNS까지 7개 계정만 팔로우하던 뷔가 제니의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했다가 빠르게 언팔로우한 상황이 포착돼 두 사람의 열애설로 이어졌다.

이에 뷔는 위버스를 통해 "인스타 추천, 이거 없애는 방법 없나요? 무서운 어플이네"라며 해당 사건이 해프닝임을 간접 해명했다.

제니는 데뷔 후 세 번의 열애설에 휘말렸다. 다만 제니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열애설에 대해 한 차례도 정확한 입장을 내지 않았다.

먼저 2019년 1월 1일, 엑소 카이와 데이트 사진이 공개되며 첫 열애설이 터졌고, 카이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카이가 제니와 호감을 갖고 있는 사이"라면서 열애설을 인정했다. 반면 YG엔터테인먼트는 입장이 없었다.

약 한 달 만에 결별설이 나왔을 때도 YG엔터테인먼트는 입장을 내지 않았다. SM엔터테인먼트는 "카이와 제니가 결별한 것이 맞다"고 인정했다.

2021년 2월에는 빅뱅 지드래곤과 열애설에 휩싸였다. 제니와 지드래곤이 소속사 선, 후배에서 연인 사이로 발전해 1년째 열애 중이라는 보도였다.

이에 두 사람의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는 "아티스트의 개인적인 사생활에 대해 회사가 확인해드리기 어렵다. 양해 부탁드린다"며 긍정도, 부정도 아닌 입장을 전했다.

최근에는 지드래곤의 것으로 추정되는 비공개 인스타그램 계정이 제니를 언팔로우 했다며 두 사람의 결별설이 불거졌다. 해당 계정이 블랙핑크의 지수, 로제, 리사의 팔로우는 유지하고 있다는 것. 이에 대해서도 YG엔터테인먼트는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았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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