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카누 스프린트 국가대표팀이 2차 월드컵 참가를 위해 나선다.
대한카누연맹 카누 스프린트 국가대표팀이 20일부터 22일까지 체코 라치체 라베 아레나에서 열린 2022 국제카누연맹(ICF) 카누 스프린트 월드컵(라치체) 마무리 후 2차 월드컵 참가를 위해 폴란드 포즈난으로 이동했다.
대표팀은 라치체에서 치른 월드컵에서 C-1 남자 500M 파이널 B 4위(김이열, 국민체육진흥공단), K-2 남자 500M 파이널 C 5위(장상원, 인천광역시청/조광희, 울산광역시청) 등의 경기 결과를 거두며 1차전을 마무리했다.
정광수 국가대표 감독은 라치체 월드컵을 마무리하며, "다른 나라의 경기력을 확인하며 우리 선수들의 현황을 파악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 라치체 월드컵에서 일차적으로 경험한 것을 토대로 자신감을 가지고 보완해 2차전인 포즈난 월드컵에서는 선수들이 더 만족스러운 경기를 풀어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최선을 다해 대한민국 카누를 세계에 알리고 좋은 모습 보이고 가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개최되는 2022 ICF 카누 스프린트 월드컵(포즈난)은 폴란드 현지 시간 26일 오전 9시부터 29일오후 4시 50분까지, 폴란드 포즈난 말타 레가타 코스에서 열린다.
다가오는 포즈난 월드컵의 자세한 경기 일정 및 대진표는 ICF 홈페이지와 대한카누연맹 홈페이지 및 SNS에서 추후 확인 가능하며, 경기 결과는 ICF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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