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6월 A매치 4연전에 나설 한국 축구대표팀의 명단이 공개됐다.

대한축구협회는 6월 A매치 4연전에 나설 축구대표팀의 명단을 23일 공개했다.

공개된 명단에는 2021-2022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손흥민(토트넘)을 비롯해, 황의조(보르도), 황희찬(울버햄튼), 황인범(FC서울), 김영권(울산 현대) 등 기존 대표팀 주축 선수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또한 수비수 조유민(대전하나시티즌)이 깜짝 발탁돼 눈길을 끌었다.

한편 한국 축구대표팀은 6월 A매치 소집 기간 동안 브라질, 칠레, 파라과이 등과 친선경기를 갖는다. 이번 A매치 4연전은 2022 카타르 월드컵을 앞둔 벤투호에게 전력을 점검할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6월 대표팀 소집 명단
공격수(2명) : 황의조(보르도), 조규성(김천상무)
미드필더(12명) : 정우영(알 사드), 정우영(프라이부르크), 손흥민(토트넘), 황희찬(울버햄튼), 백승호, 김진규, 송민규(이상 전북 현대), 고승범, 권창훈(이상 김천상무), 김동현(강원FC), 황인범, 나상호(이상 FC서울)
수비수(10명) : 이용, 김문환, 김진수(이상 전북 현대), 김영권, 김태환(이상, 울산 현대), 권경원(감바 오사카), 정승현(김천상무), 조유민(대전하나시티즌), 홍철(대구FC), 박민규(수원FC)
골키퍼(4명) : 김승규(가시와 레이솔), 조현우(울산 현대), 김동준(제주 UTD), 송범근(전북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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