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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헌X조여정X박지현, '히든 페이스' 캐스팅 확정…16일 크랭크인
작성 : 2022년 05월 23일(월) 08:34

송승헌 조여정 박지현 김대우 감독 / 사진=스튜디오앤뉴 제공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히든 페이스'가 전격 크랭크인됐다.

23일 영화 '히든 페이스'(감독 김대우·제작 스튜디오앤뉴) 측은 "배우 송승헌, 조여정, 박지현 등 캐스팅을 확정하고 16일 촬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히든 페이스'는 한통의 영상편지만 남기고 사라진 약혼녀의 행방을 쫓던 한 남자가 그와 관련된 충격적인 비밀을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송승헌은 극 중 하루아침 약혼자를 잃은 오케스트라 지휘자 성진 역을 맡아 연기 변신을 꾀한다. 송승헌은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 놓인 성진이 겪는 다양한 감정을 밀도 높게 표현해내며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조여정은 영상편지만 남겨둔 채 갑자기 사라진 성진의 약혼녀 수연으로 스크린 복귀를 알린다. 성진 앞에 나타난 매력적인 첼리스트 미주 역에는 박지현이 캐스팅됐다.

김대우 감독은 "매력 넘치는 배우들과 탄탄한 스토리를 지닌 작품을 함께 하게 돼 설레고 기쁘다. 진심을 다해 멋진 작품으로 인사드리겠다"는 포부와 인사를 전했다.

송승헌은 "오랜만에 영화로 인사드리게 됐다. 믿고 의지할 수 있는 김대우 감독님과 호흡을 맞추게 돼 기대가 크고, 흥미로운 대본, 훌륭한 배우들과 함께하게 돼 더더욱 든든하다. 관객분들에게 재밌고, 치명적인 영화로 인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조여정은 "매력적이고 입체적인 캐릭터들과 이야기에 마음을 빼앗겼다. 잘 해내서 좋은 영화로 관객 여러분들을 찾아가겠다"고, 박지현은 "김대우 감독님과 작품을 함께 할 수 있어서 설레고 좋은 선배님들, 스태프들과 싱그러운 계절에 만나 함께 할 수 있음에 행복하다. 이 마음을 모아서 재미있는 작품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할 테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는 소감을 전했다.

'히든 페이스'는 16일 첫 촬영에 돌입했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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