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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에버튼과의 최종전 5-1 완승에도 UCL 진출 실패
작성 : 2022년 05월 23일(월) 01:53

아스널 선수단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아스널이 최종전에서 완승을 거뒀으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티켓 확보에는 실패했다.

아스널은 23일(한국시각) 영국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에버튼과의 2021-2022 EPL 38라운드 최종전에서 5-1로 이겼다.

이로써 22승 3무 13패(승점 69)가 된 아스널은 완승에도 5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결국 6년 만의 UCL 진출이 좌절됐다.

같은 날 토트넘이 노리치 시티에 5-0 대승을 거두며 승점 71점으로 리그 4위를 확정지었기 때문이다. 결국 4위까지 주어지는 UCL 티켓은 토트넘에게 돌아갔다.

아스널은 전반 10분 모하메드 엘네니의 위협적인 슈팅이 나왔으나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에버튼도 전반 19분 데마라이 그레이의 날카로운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그러나 아스널이 선제골을 만들었다. 페널티 박스 안에서 상대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키커로 나선 가브리엘 마르티넬리가 침착하게 골로 연결했다.

기세가 오른 아스널은 전반 30분 코너킥 상황에서 에디 은케티아의 헤더 추가골로 2-0을 만들었다.

밀리던 에버튼은 전반 추가시간 도니 반 데 비크의 득점으로 한 점 만회했다.

전반을 2-1로 마친 아스널은 후반 11분 부카요 사카의 도움을 받은 세드리크 소아르스의 추가골, 3분 뒤 가브리에우 마갈량이스의 쐐기골이 터지며 4-1을 만들었다.

후반 37분에는 마르틴 외데가르드의 골까지 터지며 5-1이 됐다.

에버튼은 추가 득점하지 못했고, 결국 경기는 아스널의 승리로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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