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데얀 쿨루스키의 선제골을 앞세워 최종전 전반전을 2-0으로 마쳤다.
토트넘은 23일(한국시각) 영국 노리치의 캐로우 로드에서 열린 노리치 시티와의 2021-2022 EPL 38라운드 최종전에서 전반전을 2-0으로 리드한 채 마쳤다.
이로써 리그 4위 토트넘(승점 68)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토트넘은 이날 무승부만 기록해도 4위를 유지하며 자력으로 UCL 진출 티켓을 확보할 수 있었다.
같은 날 5위 아스날(승점 66)은 현재 에버튼과의 경기에서 2-0으로 전반을 마친 상태다.
이날 손흥민은 3-4-2-1 포메이션에서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진 못했다.
토트넘은 전반 15분 로드리고 벤탄쿠르의 패스를 받은 쿨루스키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이후 전반 31분에는 상대 골키퍼의 실수를 틈타 벤탄쿠르의 패스를 받은 해리 케인의 헤더 슛으로 2-0을 만들었다.
결국 토트넘은 전반전을 2-0으로 끝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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