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아시아 선수 최초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을 노리는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최종전에 나선다.

토트넘은 23일(한국시각) 영국 노리치의 캐로우 로드에서 노리치 시티와 2021-2022 EPL 38라운드 최종전을 치른다.

이날 손흥민은 해리 케인, 데얀 쿨루셉스키, 라이언 세세뇽,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로드리고 벤탄쿠르, 에메르송 로얄, 벤 데이비스, 에릭 다이어,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함께 선발 명단에 올랐다. 골키퍼 장갑은 위고 요리스가 낀다.

운명의 한 판이다. 리그 득점 2위(21골)에 올라 있는 손흥민은 이 경기에서 아시아 선수 최초의 EPL 득점왕을 노린다. 22골을 넣은 선두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와 1골 차다.

살라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최종전인 울버햄튼전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교체 출전 가능성이 있지만, 유리한 고지에 올라 있다.

4위(승점 68)에 올라 있는 토트넘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티켓 확보를 위한 순위 굳히기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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