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배우 조병규가 SNS로 직접 근황을 알렸다.
조병규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난 찌질하다"라는 짧은 글귀와 사진을 게재했다.
이엔 김풍 작가의 사진이 붙어있는 커피차를 배경으로 셀카를 찍은 조병규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지난 1월 이후 오랜만에 전한 근황으로 이목을 끌고 있다.
조병규는 현재 드라마 '찌질의 역사' 주연으로 촬영 중이다. 작품은 김풍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두고 있으며, 스무살 청년들의 찌질한 이야기를 그려낸다.
앞서 조병규는 학교 폭력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 의혹에 대해선 "사실무근"이라 주장했지만, 논란이 커지자 활동과 SNS를 잠정 중단해왔다.
이후 조병규는 '찌질의 역사'로 드라마 복귀를 알려 화제를 모았다. 최근엔 영화 '죽어도 다시 한번(가제)' 촬영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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